한나라 한무제 세금감면..?
한 무제는 대외원정(흉노, 고조선, 베트남, 서 등)을 워낙 벌여서 세금을 많이 거두었습니다.
소금과 철 전매제(鹽鐵專賣制) - 기원전 119년에 도입된 정책으로, 소금과 철의 생산과 판매에 대한 국가 독점권을 확립했습니다. 이는 국가 수입의 주요 원천이 되었습니다.
균수법(均輸法) - 지역 간 물자 이동을 조절하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제도로, 정부가 값이 싼 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값이 비싼 지역에 판매함으로써 이익을 얻었습니다.
평준법(平準法) - 물가 안정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, 정부가 가격이 낮을 때 물품을 구입하고 가격이 높을 때 판매하여 시장을 조절했습니다.
구본전(口本錢) - 상인들에게 부과된 일종의 영업세로, 상업 활동에 따른 세금입니다.
농업세(田稅) - 수확량의 일정 비율(약 1/30)을 세금으로 내는 제도입니다.
인두세(人頭稅) - 성인 남성에게 부과된 세금으로, 화폐나 노동력으로 납부했습니다.
관시(關市) - 통행세와 시장세로, 물품이 국경이나 지방 경계를 통과할 때 부과되었습니다.
한무제의 이전황제인 문제, 경제 시절에 상업을 발전시키면서 세금을 더 걷게 되었고, 국가도 부흥시켰고 그 혜택을 한무제시절에 누렸는데 그걸 대외원정에 사용하는 바람에 나라가 피폐해졌죠.